반응형



속담의 뜻

ねこりたい는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는 뜻으로,
너무 바쁘고 일손이 부족해서
도움이 될지 말지도 모를 손이라도 필요할 정도로 급한 상황을 비유하는 속담입니다.



자세한 해석

  • ねこ : 고양이
  • : 손
  • りたい : 빌리고 싶다

고양이는 일반적으로 일을 돕는 동물이 아니고,
오히려 귀찮거나 도움이 되지 않는 존재로 여겨지곤 하지요.
그런 고양이의 손마저 빌리고 싶을 정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상황을 표현할 때 쓰입니다.



활용 예문

A:この時期じき注文ちゅうもん殺到さっとうして大変たいへんなんです。
(이 시기에는 주문이 밀려서 정말 정신 없어요.)

B:それはねこりたいいそがしさですね。
(그거야말로 사람 가릴 여유도 없는 바쁨이네요.)

(그야말로 미친 듯이 바쁜 시기네요.)



교훈과 해석

일에 치이다 보면
누가 도와줄 수만 있다면 누구라도 붙잡고 싶은 순간이 옵니다.
이 속담은 그런 절박하고 바쁜 상태를
조금은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면서도,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한계와 도움의 소중함을 일깨워줍니다.



관련 일본어 표현

  • まわらない
    (손이 모자라다, 감당이 안 된다)
  • まわるほどいそがしい
    (눈 돌아갈 만큼 바쁘다)



한국어 속담과의 비교

한국어 속담 중 “바빠서 손이 열 개라도 모자라다”,
혹은 “발에 불이 나도록 바쁘다”는 표현이
이 속담과 유사한 의미를 가집니다.
정신없는 상황이나 일손이 극도로 부족한 상태
과장되게 표현함으로써
그 고됨을 실감 나게 전하고 있습니다.



영어 속담과의 비교

영어권에는 다음과 같은 표현이 비슷한 맥락으로 사용됩니다.

  • I’m swamped.
    (일에 파묻혔다, 너무 바쁘다)
  • Up to my ears in work.
    (일이 귀까지 찼다 – 엄청나게 바쁘다)



사람의 한계를 넘는 바쁨 속에서도
일을 도와줄 손길 하나가 얼마나 고마운지 느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잠깐 멈춰서 주변의 손길을 제대로 바라보는 여유도 필요하겠지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