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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뭔가 제안하거나 권할 때,
정중하게 거절하고 싶지만 분위기를 깰 정도로 딱딱하게 말하긴 싫을 때가 있죠.
그럴 때 자연스럽게 쓸 수 있는 말이 있어요.

I’ll pass.
우리말로는 “난 괜찮을게요”, “사양할게요” 정도로 자연스럽게 번역할 수 있어요.
부드럽게 선을 긋고 싶을 때 유용한 표현이죠.





언제 쓰면 좋을까요?

  • 누군가 음식이나 술을 권할 때
  • 파티, 회식, 행사 등 참석을 제안받았지만 가고 싶지 않을 때
  • 부담스러운 부탁을 받았을 때
  • 굳이 하고 싶지 않은 걸 거절하고 싶을 때

“I’ll pass”는 완곡하게 거절하는 느낌이라
상대방을 불쾌하게 하지 않으면서도 내 의사를 분명히 전달할 수 있습니다.



실생활 예문

예문 1
A: Want some beer?
B: I’ll pass. I have an early morning tomorrow.
A: 맥주 마실래?
B: 난 사양할게.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해서.



예문 2
A: We’re all going clubbing tonight. You in?
B: I’ll pass. Not really in the mood.
A: 우리 오늘 다 같이 클럽 갈 건데, 너도 갈래?
B: 난 빠질게. 지금 그런 기분은 아니야.



예문 3
A: There’s some leftover cake.
B: Thanks, but I’ll pass. Too full.
A: 케이크 남은 거 있는데 먹을래?
B: 고마워, 근데 난 사양할게. 너무 배불러.



예문 4
A: Want to join the karaoke after dinner?
B: I’ll pass this time. Maybe next round.
A: 저녁 먹고 노래방 갈래?
B: 이번엔 사양할게. 다음엔 갈게.



함께 알아두면 좋은 표현들

  • I’m good – 난 됐어
  • Maybe next time – 다음에 할게요
  • I’ll sit this one out – 이번엔 빠질게요
  • Thanks, but no thanks – 고맙지만 사양할게요

상황과 상대에 따라 어조만 잘 조절하면
거절을 훨씬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전달할 수 있어요.



마무리 한마디

“I’ll pass.”는
무례하지 않게 내 입장을 표현할 수 있는 말이에요.
굳이 이유를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단순히 “이번엔 안 할래요”라는 뜻만 전달하면 될 때
이 한마디면 충분하죠.

상대방 기분 상하지 않게 거절하고 싶을 때,
이 표현을 한 번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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