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히 받쳐주는 사람을 뜻하는 일본어 속담은? 縁の下の力持ち
일본어 표현 정리/일본어속담 2025. 5. 15. 19:30
속담의 뜻
縁の下の力持ちは
“툇마루 아래에서 무거운 걸 떠받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힘을 보태는 사람을 비유하는 속담입니다.
표면에 드러나지는 않지만
누군가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노력하고 있는 존재를 표현하지요.
자세한 해석
- 縁の下 : 일본 전통가옥의 툇마루 아래 공간
- 力持ち : 힘센 사람, 육체적으로 무거운 짐을 잘 드는 사람
집의 구조상, 툇마루 아래는 밖에서 잘 보이지 않지만
그곳이 튼튼해야 집 전체가 안정감을 갖는 것처럼,
사회나 조직, 관계 속에서도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을 이 속담은 가리킵니다.
활용 예문
A:この企画、成功したね!
(이번 기획, 성공했네!)
B:うん、彼が裏で全部支えてくれたから。
まさに縁の下の力持ちだよ。
(응, 그가 뒤에서 전부 받쳐줬거든.
그야말로 묵묵히 받쳐주는 사람이었지.)
교훈과 해석
사람들은 종종 앞에 나선 이들만 주목하지만,
진짜 중요한 기둥은 보이지 않는 곳에 있을 때가 많습니다.
자신의 이름보다 전체의 성공을 위해 움직이는 사람들,
그들의 헌신이 있기에
우리의 삶은 생각보다 훨씬 단단하게 유지되는지도 모릅니다.
관련 일본어 표현
- 黒子に徹する
(조연에 철저하다, 앞에 나서지 않고 지원에 전념하다) - 陰で支える
(그늘에서 받쳐주다)
한국어 속담과의 비교
직접적으로 대응되는 속담은 없지만,
“보이지 않는 영웅” 혹은 “뒤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이라는 표현으로
같은 의미를 전하곤 합니다.
“티 안 나게 도와주는 사람”이라는 맥락에서도 자주 사용되죠.
영어 속담과의 비교
비슷한 의미를 가진 영어 표현으로는 다음과 같은 문장이 있습니다.
- An unsung hero.
(찬사받지 못한 영웅, 드러나지 않는 공로자) - The one who holds it all together.
(모든 걸 뒤에서 묵묵히 지탱하는 사람)
빛나는 결과 뒤에는 늘 보이지 않는 수고가 있습니다.
드러나지 않더라도 누군가를 위해 조용히 힘이 되어주는 존재,
그런 사람일수록 더 깊은 존경을 받을 자격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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