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 앞에서 문자 쓰기? 일본어 속담은 釈迦に説法
일본어 표현 정리/일본어속담 2025. 5. 15. 18:11
속담의 뜻
釈迦に説法는
“석가에게 불법을 설하다”는 뜻의 속담입니다.
즉, 이미 그 분야에 대해 훨씬 더 잘 알고 있는 사람에게
굳이 가르치려 드는 우스운 상황을 비유한 표현이지요.
자세한 해석
- 釈迦 : 석가모니, 불교의 창시자
- 説法 : 불법을 설하다, 설교하다
불교의 최고 경지에 이른 釈迦에게
굳이 법문을 해준다고 나서는 모습은
상대의 수준을 전혀 고려하지 못한
엉뚱하고 우스운 행동으로 비춰지기 마련입니다.
자기 중심적으로 말하거나 잘난 체하려다
오히려 민망해지는 상황에 자주 쓰입니다.
활용 예문
A:この前、先生に敬語の使い方を説いちゃったよ。
(나, 저번에 선생님께 경어 쓰는 법을 설명해버렸어.)
B:え、それって釈迦に説法じゃない?
(엥, 그거야말로 공자 앞에서 문자 쓰기 아냐?)
교훈과 해석
세상엔 나보다 더 많은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무심코 던진 말이 상대에겐 오히려 실례가 될 수 있지요.
겸손한 자세와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가
상대와의 관계를 더 좋게 만든다는 걸
이 속담은 부드럽게 일러줍니다.
관련 일본어 표현
- 下手の横好き
(못하는 사람이 오히려 나서기 좋아한다) - 分かった風をする
(다 아는 척하다)
한국어 속담과의 비교
한국어 속담 중에는
“공자 앞에서 문자 쓴다”가 가장 가까운 표현입니다.
지식이나 경륜이 풍부한 사람 앞에서
아는 체하거나 잘난 체하는 모습을
가볍게 비꼬는 말이지요.
영어 속담과의 비교
비슷한 상황을 영어권에서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 Teaching grandma to suck eggs.
(할머니에게 달걀 먹는 법을 가르친다) - Preaching to the choir.
(합창단에게 설교한다 – 이미 동의하고 있는 사람에게 굳이 말한다)
잘 보이려고 한 말이 오히려 웃음거리가 될 때가 있습니다.
말을 꺼내기 전에,
상대가 누구인지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여유가
당신을 더 깊이 있게 만들어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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