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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약속을 제안하거나, 어떤 계획에 대해 의견을 물었을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이렇게 말하곤 하죠.
“좋아”, “괜찮아”, “나도 좋아.”

그럴 때 영어에서는 “OK”나 “Sure”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회화체에 가까운 표현이 있어요.
바로 “Sounds good to me.”입니다.
가볍고 긍정적인 느낌을 줄 수 있어서 일상 대화, 비즈니스 대화, 문자나 이메일에서도 자주 쓰여요.



✅ 오늘의 표현: Sounds good to me.

“Sounds good to me.”는 말 그대로 해석하면 “내게 좋게 들리네”라는 뜻이에요.
자연스럽게 표현하면 “좋아 보여”, “괜찮은데?”, “좋아, 난 좋아”라는 의미가 됩니다.
특히 무언가에 대한 동의, 긍정, 가벼운 찬성을 표현할 때 사용돼요.

단순히 “OK”라고 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말에 온기와 친근함이 담겨 있어서,
회화에서는 물론, 메시지나 이메일에서도 자주 활용됩니다.

🧩 언제 쓰면 좋을까?

“Sounds good to me.”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정말 유용하게 쓰여요:

  • 친구가 저녁 시간이나 만남 장소를 제안했을 때
  • 회의 중 누군가의 제안에 동의할 때
  • 이메일로 약속 일정을 조율할 때
  • 일정을 정하거나 메뉴를 고를 때
  • 부담 없는 찬성이나 수락을 표현하고 싶을 때

직설적인 “Yes”보다는 부드러운 수락 느낌이라서
상대방이 “오, 이 사람이 나랑 코드 잘 맞는구나”라고 느끼게 만드는 표현이에요.

💬 실생활 회화 예문

예문 1
A: Let’s meet at 6 p.m. in front of the station.
B: Sounds good to me. See you there!
A: 저녁 6시에 역 앞에서 만나자.
B: 좋아, 난 괜찮아. 그때 보자!



예문 2
A: How about pizza for dinner tonight?
B: Sounds good to me. I was craving it anyway.
A: 오늘 저녁 피자 어때?
B: 좋아! 나도 먹고 싶었어.



예문 3
A: I’ll send you the draft by tomorrow.
B: Sounds good to me. Thanks!
A: 내일까지 초안 보내줄게요.
B: 네, 좋아요. 감사합니다!



📘 어휘 정리

  • Sounds good to me: 좋아, 괜찮아, 난 동의해
  • Craving: ~을 몹시 먹고 싶다
  • Draft: 초안, 작성 중인 문서
  • See you there: 거기서 보자

🎯 비슷한 느낌으로 쓸 수 있는 표현들

이 표현과 유사하게 가볍고 긍정적인 느낌을 전할 수 있는 문장도 같이 익혀두면 좋아요:

  • That works for me. → 나도 괜찮아
  • Fine by me. → 나도 좋아
  • Sounds like a plan. → 그거 좋겠다, 좋은 생각이야
  • I’m down. → (속어) 나도 할래 / 나도 찬성!

이 표현들은 특히 친구들 사이의 자연스러운 대화에서 자주 등장해요.

✍️ 마무리 한마디

“Sounds good to me.”는 짧고 부담 없는 말이지만,
상대방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줄 수 있는 정말 따뜻한 표현입니다.
“OK”나 “Yes”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친근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실제로 원어민들은 일상에서 이 표현을 자주 사용해요.

다음에 누군가가 당신에게 어떤 제안을 했을 때,
그냥 “OK” 대신 부드럽게 말해보세요:
“Sounds good to me.”
그 한마디로, 대화가 훨씬 편안하고 부드러워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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