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당첨을 장담하는 포스트가 아니니 읽기에 앞서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동으로 수년 동안 구입을 해도 5등 조차 제대로 당첨되어 본 적 없다는 주변 지인들 말에 한 번 적어 보는 포스트입니다.
로또 관련 일화로 카더라 통신이긴 하지만 로또 관련 종사자에게 당첨 확률을 높이는 방법을 물으니 "두 장 사세요!"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렇죠. 아무래도 한 장보다는 두 장이 확률을 높여주겠죠.
우리나라 한국이 유독 자동 당첨자 비율이 해외보다 높기는 하지만 그 자동이 내 운과 거리가 멀다면 차라리 수동으로 본전 치기라도 해야 덜 억울하지 않을까요?
물가는 고공행진인 것에 비해 내 지갑사정은 나날이 가벼워지고 시급이나 월급이나 오를 생각은 안 하니 일확천금의 꿈을 저버리려야 저버릴 수가 없습니다.
 
자, 그럼 본론!
 

지난 회차 번호는 과감히 버린다. (보너스 번호 포함)

네, 잘 압니다. 지난 회차 번호가 다음에도 나오는 경우가 있다는 걸요.
하지만 10주 정도의 결과만 놓고 봐도 지난 회차 번호가 나오는 빈도가 높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번호 7개만 버려도 선택폭이 훨씬 줄어듭니다.
그런데 번호 선택하기도 귀찮으시죠? 그러니 대부분 자동조합을 선호하시는 걸 테고요.
시중엔 로또번호를 생성해 주는 수많은 앱이 있습니다.

 
 
위 이미지처럼 제외수를 설정하고 자동으로 랜덤 하게 생성해 주는 앱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하나 스스로 번호 뽑기가 귀찮다면 이런 앱을 활용하세요.
 

기념일, 전화번호, 생일 등의 번호의 조합은 하지 말자.

왜냐고요? 달력을 보시면 아무리 많아 봐야 31일인데 로또는 45번까지 있다는 사실.
전화번호나 주민등록 번호나 다채롭게 번호 조합하기 힘듭니다.
 

10주 동안 반복적인 패턴으로 나오는 숫자들을 주목하자.

로또 추첨기가 디지털이었다면 할 수도 없는 얘기일뿐더러 저 역시 로또는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날로그도 조작은 가능하지만 디지털은 이보다 더할 테니까 말입니다.)
아날로그이다 보니 기계적 특성인 건지 반복 패턴을 보이는 숫자들이 종종 있습니다.
예를 들면 1109회 차에 등장한 13번은 2주 간격으로 재출현했다든지 1107회에 출현한 30번이 4~5주 간격으로 재출현했던 식으로 말이죠. 10주 내에 한 번 출현했던 번호는 1~5주 간격 안에 다시 출현하는 일이 상당히 많습니다.
조합할 때 기준으로 잡을 번호로 삼으면 좋습니다.
 
사실 이 외에도 참고할 만한 사항들은 상당히 많지만 선택의 폭이 넓어질수록 결정하기에 앞서 고민만 늘 뿐입니다.
어찌 됐든 저는 상기한 두 방법을 참고해서 4~5등은 자주 당첨되고 있고 3등 당첨도 한 해에 한 번은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꽝 없이 5~3등이 당첨된다는 건 감사할 일이지만 번호 하나 차이로 3등이 되면 되는대로 억울합니다. ㅎㅎ
저도 1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누가 뭐라고 한들 일확천금의 꿈도 꿈입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꿈을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