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거울 김서림 방지를 위한 꿀팁

---

정말 별거 아니라면 별거 아닌 사소한 일.

욕실에서 세안을 하던 샤워를 하던 문득 거울 볼 일이 생기는데 온수를 사용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에 거울을 보면 이미 김이 한가득 서려서는 손으로 닦아내도 거울은 불투명한 채로 제모습을 속시원히 보여주지 않습니다.

이럴 때 간단히 해볼 수 있는 작은 꿀팁.

 

 

거울에 비누 칠을 한 뒤 수건으로 잘 닦아 주세요.

비누 칠을 하실 땐 비누를 살짝만 적셔 주세요.

너무 건조한 상태에서 그대로 거울에 칠해버리면 수건으로 닦아내기가 힘듭니다.

자동차용 유리 세척제나 왁스 등으로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이미 욕실에 흔히 있는 재료를 이용할 수 있는 게 포인트니까요.

 

 

온수로 샤워하고 난 뒤의 거울 상태입니다.

저는 샤워하면서 면도를 같이 하는 편인데 김서림 없이 깨끗한 거울을 쓸 수 있으니 좋더군요.

물론 반영구적이라거나 하지 않습니다.

주기적으로 같은 방법으로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